오후에 부랴 일어나 도서관에 가니깐 왠걸ㅡ ㅡ.ㅡ;
자리가 없는것이었다. 으아... 갑자기 느낀 위기감ㅡ
나 빼고 이 사람들은 다 공부하고 있었던 것인가ㅡ
사실 별로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느낌이 조금 야릇했다.
원래 울 학교 도서관에 가지만 친구랑 그냥 동네 도서관 가자고 쇼부보고 갔는데..
냠.. 하여튼 자리가 없는 관계로 근처 전문대 독서실로 가기로 결정~
전문대 가보니.. 왠걸 학교에 도서실이 없었다 ㅡ.ㅡ;;
할 수 없이 한번 더 도서관에 와봤는데 겨우 자리를 찾았다
그때가 4신가 ㅡ.ㅡ;; 이론 공부하겠다는 넘이 이제 도서관에 앉다니..
열공(?)은 아니고... 대충 책잡고 끄적이다가
사람들이 슬~ 집에가는 분위기길래 분위기 타서 그냥 집으로 왔다.
(원래 유행에 민감해 ㅡ.ㅡ^)
오늘은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 아침에 도서관 가야지~~
악~! 벌써 새벽 3시다 ㅡ.ㅡ;
설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