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부터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일하는게 쉽지 않은데 우연히 학과 게시판에 공고가 나서시간에는 별로 구애는 받지 않는 곳에서 일하게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일을 해서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나이가 조금 많으니까 이젠 파트타임 알바란게 조금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토요일에는 외국인들 강사들과 같이 일을 하게 되는데, 완전 벙어리가 되버린듯한 느낌...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으면서 여태 뭐했나 싶기도 하고ㅡ
요즘들어 제 무능력함을 탓하곤 합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갈거라고 다짐했었는데ㅡ
제가 오던 길을 보면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한 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자.
넘어지면 누워야 하지만, 힘들어도 견디고 서있으면 달릴수가 있으니까...
'도망쳐 도착한 곳은 낙원이 될 수 없다'-베르세르크
2006. 3. 13. 20:16  T Re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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